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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근대골목단팥빵 'K디저트 베이커리'로 리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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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디저트 강화…본점도 이전
약령시협동조합과 협업한 ‘퓨전 쌍화차’ 눈길

대구 약령시장 인근에 위치한 대구근대골목단팥빵 동성로 본점. 홍두당 제공
대구 약령시장 인근에 위치한 대구근대골목단팥빵 동성로 본점. 홍두당 제공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대구 3대 빵집' 중 하나인 '대구근대골목단팥빵'이 새롭게 탈바꿈한다.

대구에서 시작해 전국 19개 점포를 둔 대구근대골목단팥빵은 대구 출신 청년 기업가 정성휘 대표가 K푸드 전문기업 홍두당을 설립한 뒤 2015년 내놓은 첫 번째 브랜드다.

홍두당은 생크림단팥빵 등 대구근대골목단팥빵 대표 상품에 더해 한식 디저트를 대폭 강화한 'K디저트 베이커리'로 브랜드 리뉴얼을 추진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홍두당 홍보대행사 관계자는 "단팥을 활용한 모나카, 팥죽 느낌의 한식 수프, 꽈배기 콩국 등 다양한 신메뉴가 소비자를 찾을 예정"이라며 "최근 오픈한 동탄 레이크꼬모점을 테스트 매장으로 삼아 메뉴를 확정한 뒤 동성로 본점 등 전국 점포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음료 중에서는 대구약령시협동조합에서 1차 가공한 한방 약재를 공수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퓨전 쌍화차가 눈길을 끈다. 홍두당은 대구근대골목단팥빵 동성로 본점(중구 동성로3가)이 대구 약령시장 인근에 있다는 점에서 퓨전 쌍화차 메뉴 개발의 힌트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브랜드 리뉴얼의 일환으로 동성로 본점은 5년 만에 자리를 옮기게 됐다. 오는 8월 플래그십 스토어(브랜드 성격과 이미지를 극대화한 대표 매장)로 오픈하는 것을 목표로 현재 위치 근처에 공사가 진행 중이다. 홍두당 측은 이전 예정인 본점이 새로운 지역 관광지가 되도록 반죽을 생산하는 생지공장, 브랜드 전시관 등이 통합된 복합 브랜드몰 형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성휘 홍두당 대표는 "브랜드 리뉴얼의 완성도를 끌어올려 대구근대골목단팥빵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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