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지만)는 24, 25일 이월드 주차장에서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열고 화재진압 분야 최강팀으로 강서소방서를 선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대구소방 대표팀을 뽑는 과정으로, 8개 소방서에서 참가해 화재진압 기량을 겨뤘다.
이번 경연 종목은 속도방수와 화재진압전술 등이다. 속도방수는 신속한 화재 진압을 목표로 가상 목표에 정확하게 물을 뿌리는 종목이다. 화재진압전술은 소방호스와 사다리 사용, 화재 건물 진입, 방수, 고립 소방관 구조활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
김영석 대구소방안전본부 현장대응과장은 "대구소방 진압대원의 화재진압전술 능력은 전국 최고의 수준이다"며 "올해 전국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자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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