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검, 3일 '검언유착' 전문수사자문단 소집 안 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2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언유착 의혹' 수사와 관련해 전문수사자문단 소집 절차를 중단하라며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수사지휘권을 발동했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모습. 연합뉴스

결국 추미애 법무부 장관 '뜻'대로 됐다.

2일 오후 대검찰청은 내일(3일) 개최 예정이었던 '검언유착 의혹' 수사 관련 전문수사자문단 소집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대검은 소집을, 서울중앙지검은 소집 절차 중단을 요구하는 등 검찰 내 갈등 양상이 극화됐고, 급기야 2일 오전에는 추미애 장관도 소집 절차를 중단하라며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수사지휘권을 발동, 귀추가 주목된 바 있다.

이어 당일 오후 '답'이 나온 것이다.

이와 관련해 대검은 "내일은 전문수사자문단을 소집하지 않지만,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기를 늦춰 소집을 할 지, 다른 대안을 제시할 지, 윤석열 총장이 관련 입장을 직접 내놓을 지 등의 가능성에 시선이 향한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