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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참여연대 "다주택자 정치인, 소유 부동산 처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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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곽상도·주호영·류성걸·윤재옥·추경호 의원 등 강남 3구에 부동산 소유”

대구참여연대는 9일 성명을 내고 "서울과 대구·경북지역에 주택을 다수 보유한 정치인들은 소유 부동산을 처분하라"고 촉구했다.

대구참여연대에 따르면 대구지역 정치인 중 ▷곽상도 의원(미래통합당·중남구) ▷주호영 의원(미래통합당·수성갑) ▷류성걸 의원(미래통합당·동구갑) ▷윤재옥 의원(미래통합당·달서을) ▷추경호 의원(미래통합당·달성) 등이 강남 3구에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대구참여연대는 "지역의 단체장과 광역의원들도 마찬가지"라며 "배기철 동구청장은 서울에 주택 9채를 소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비판했다.

또 "말로는 서민경제, 지방분권을 외치는 이들이 부동산으로 재산을 축적하며 집 없는 서민들을 울리고 있다"며 "과연 대구경북민을 대변해 국회와 지방의회에서 노력할 수 있는지, 단체장으로서 역할은 제대로 하는지, 헌법에 규정된 우리의 주권을 위임해도 되는지 의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서울 공화국, 부동산 공화국에 편승해 이익을 누리지 말고 지방분권,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정치인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며 "서울과 지역에 다주택을 보유한 정치인들은 '서민을 위한다'는 말만 하지 말고 부동산 광풍을 잠재우기 위해서라도 소유 부동산을 처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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