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속보] 대구시 "11일째 지역발생 확진자 0명"(전문)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신천지 신도들의 집단 혈장 채혈이 13일부터 시작돼 경북대병원 본관 앞 대한적십자사 혈액원 버스에서 신도들이 혈장을 기증하기 위해 채혈에 참여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확진 이후 완치된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 500명의 혈장을 확보해 임상시험 이후 백신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신천지 신도들의 집단 혈장 채혈이 13일부터 시작돼 경북대병원 본관 앞 대한적십자사 혈액원 버스에서 신도들이 혈장을 기증하기 위해 채혈에 참여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확진 이후 완치된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 500명의 혈장을 확보해 임상시험 이후 백신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대구지역에서 11일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발생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대구시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14일 오전 0시 현재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과 동일한 총 6천927명으로, 어제 하루 추가 확진환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전날 해외유입 확진자 1명이 나온 뒤 다시 신규 확진자가 0명을 기록했다. 지난 3일 연기학원발 확진자 발생으로 14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이후 지역발생은 한명도 나오지 않고 있다.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5명으로 총 6천817명이 격리해제됐고, 현재 18명이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다음은 대구시의 서면 브리핑 전문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관련 서면브리핑(151보)

□ 2020년 7월 14일 화요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서면브리핑 자료입니다.

□ 확진환자 발생 현황과 입원 현황입니다.

○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7월 14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과 동일한 총 6,927명으로, 어제 하루 추가 확진환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8명입니다. 이들은 전국 3개 병원에 17명이 입원 치료 중이며, 1명이 자택대기 중에 있습니다. 어제 하루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없습니다.

○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5명이며,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6,817명(병원 3,775, 생활치료센터 2,846, 자가 196)으로 전체 확진자 중 97.1%(전국 90.9%)입니다.

* 타 시도에서 확진 받고 우리 시로 이관되어 온 환자를 포함하여 대구시가

관리하는 인원은 총 7,020명입니다.

□ 사망자 및 해외입국자 현황입니다.

○ 7월 14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추가된 인원 없이 전일과 동일한 185명입니다.

* [7월14일 0시 기준] 질병관리본부 발표 189명, 대구시 185명

○ 현재까지(7. 13. 16시 기준), 정부로부터 통보(3.22.이후 입국자) 받은 해외 입국자는 전날 대비 77명이 증가한 총 9,698명입니다.

○ 이 중 9,647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9,528명이 음성 판정을, 67명*(공항검역 24, 보건소 선별진료 18, 동대구역 워킹스루 24, 병원선별진료 1)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52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나머지 51명은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 보건소 선별진료 18명과 동대구역 워킹스루 24명과 병원선별진료 1명은 대구시 확진자로 분류되고, 공항검역 24명은 검역시설 확진자로 분류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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