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대구시당은 17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곽상도 국회의원(대구 중남·재선)을 신임 대구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통합당 대구시당은 10일부터 3일간 대구시당 위원장 후보자 등록을 공고했다. 13일 후보자 등록 접수 확인 결과, 후보자는 곽 의원 한 명 뿐이었다.
17일 시당 운영위원회 전체회의는 대구 국회의원들과 자치단체장, 전국 위원들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만장일치로 곽 의원을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곽 신임 시당위원장은 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앞으로 1년간 임기를 맡을 예정이다.
곽 시당위원장 "21대 국회 첫해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통합공항 건설 사업과 취수원 이전 문제는 대구의 생명줄 같은 현안이다. 이같은 문제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 등을 위해 1년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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