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노후화와 낮은 가동률 등 활력을 잃어가는 구미국가산업단지를 스마트산업단지로 변화시켜 새로운 도약을 꾀하려는 노력이 국회에서 진행되고 있다.
구자근 미래통합당 국회의원(구미갑·사진)은 최근 스마트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스마트산업단지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산업단지 기반시설 개선과 지원시설 확충을 통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제조기술 혁신을 도모하고, 그와 관련된 다양한 기업 지원 서비스를 입주기업에 제공하는 산업단지를 의미한다.
구 의원은 "지난 1980~90년대 경북은 대한민국의 경제발전과 산업근대화를 견인했는데 작금의 위상은 시설 노후화와 낮은 가동률, 기업들의 해외 진출 등으로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 실정"이라며, "국가산업단지의 스마트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요건인 만큼 성공적인 스마트산단 조성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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