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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주택매매 증가폭 전국평균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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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여파…올 상반기 전국 62만건 지난해 2배

올해 상반기 주택매매거래량이 2006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코로나 19 여파가 컸던 대구의 증가 폭은 상대적으로 작았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주택매매거래량은 총 62만878건으로 31만4108건을 기록한 전년 동기, 45만7543건이었던 최근 5년 평균보다 크게 늘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97.7%, 5년 평균에 비해서는 35.7% 급증했다.

지역별로는 전년 같은 기간 보다 수도권이 138.4%, 지방이 63.9% 증가했다. 대구의 경우 49.9% 늘어 5개 광역시 69.6%에 비해 크게 낮았다. 경북은 55.2%로 도 평균 56.2%와 비슷했다. 대구는 코로나 19 사태가 최고조에 달한 4월을 전후해 거래가 줄면서 광주(30.4%)에 이어 광역시로는 두 번째로 거래 폭이 작았다.

전국적으로 주택매매거래량이 유례없이 늘어난 데는 집값이 폭등한 가운데 정부가 수요 억제 등을 담은 부동산 정책을 쏟아내면서 '더 늦기 전에 집을 사자'는 매수세가 몰린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6월 주택매매거래량도 8만3천494건이었던 전월보다 66.0% 늘어난 13만8천578건이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152.5% 증가했다. 대구는 5천646건으로 전월 대비 42.4%, 전년 동월비 79.4% 늘었다. 경북은 5천575건으로 전월에 비해선 38.7%, 전년 동월에 비해선 123.2% 증가했다.

대구경북은 올해 상반기 전월세 거래량에 있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뒷걸음질 쳤다. 대구는 3만545건으로 –1.7%, 경북은 2만4천390건으로 –5.6%를 기록했다. 이 기간 중 전월세 거래건수가 줄어든 시도는 울산(-0.2%), 전남(-4.3%)을 포함 4곳 뿐이다. 전국적으로 보면 약112만건을 기록해 전년 동기비 13.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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