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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대구대 '영천형 뉴딜정책' 추진 상생협력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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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 연장, 대구대 후문 캠퍼스 혁신파크 등 협력사업 공동 대응

경북 영천시와 대구대 관계자들이 각종 협력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생협력 회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천시 제공
경북 영천시와 대구대 관계자들이 각종 협력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생협력 회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천시 제공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3일 시청에서 대구대학교(총장 김상호)와 '영천형 뉴딜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생협력회의를 했다.

두 기관은 이날 회의에서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과 관련, 오는 12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 공청회에 대비해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사업 당위성을 세밀하게 준비하기로 했다.

또 대구대 후문 캠퍼스 혁신파크와 퓨처모빌리티 연구개발(R&D) 시티 조성을 위해 오는 9월 캠퍼스 혁신파크 공모사업 참여, 도시계획 및 각종 인·허가 등의 행정절차와 대구대 북문 주변 도로 확장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영천시와 대구대는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대구·경북에서 처음으로 모든 시민에게 긴급생활비 지원, 전국 최초로 학생들에게 10만원 특별장학금 지원 및 1학기 등록금 10% 반환을 각각 실시하는 '리더의 과감한 결단력'을 보여준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영천시와 대구대는 당면한 숙원사업이 많기 때문에 협력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은다면 상생의 길로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상호 총장도 "각 분야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관련 학과 추가 개설 및 지원을 통해 협력사업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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