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송금과 비자금 150억원 조성 의혹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아오던 정몽헌 현대아산 회장이 서울 계동 현대사옥 12층에 있는 자신의 사무실에서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현대그룹 창업주인 고 정주영 회장의 5남이었던 정몽헌 회장은 2000년 6월 현대아산 회장에 취임하면서 대북사업에만 전념했었으나 사업에 대한 엇갈리는 평가와 검찰의 잇따른 소환 조사에 중압감을 느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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