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 대다수가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2차 긴급생계자금을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지급 시기는 추석 이전이 좋다는 응답이 주를 이뤘다.
2일 대구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서민생계지원위원회가 지난달 23, 24일 한국고객만족경영학회에 의뢰해 대구시민 1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모든 시민에게 지원하는 2차 긴급생계자금을 78.0%가 찬성했다.
지급 시기는 '추석 전 지급이 적절' 57.6%, '더 빠른 시기 지급 필요' 26.7% 등 추석 이전 지급이 좋다는 의견이 84.3%를 차지했다. 지급수단은 현금·계좌이체가 42.9%로 가장 많았고, 신용·체크카드는 17.7%였다. 28.8%는 어떤 수단이든 '상관없다'라고 답했다.
지난 4월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 지급한 1차 생계자금이 생활안정에 도움이 됐다는 응답은 72.1%로 나타났다. 이 중 '다소 도움됐다'가 47.4%였고, '매우 도움됐다'도 24.7%였다.
향후 대응과제로는 응답자의 69.5%가 '코로나19 방역 및 경제살리기 병행'을 꼽았고, '경제살리기 우선'이 17.3%, '코로나19 방역이 우선'이 11.7%로 응답했다.
김태일 코로나19 서민생계지원위원회 위원장은 "1차 생계자금과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효과가 사라지기 전에 2차 생계자금을 지급해 회복의 불씨가 끄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2차 생계자금을 추석 전 지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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