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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대구 동구의회 압수수색…의장단선거 전 돈봉투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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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자료 확보 나서…의혹 당사자 "금품 주려 한 적 없다"

대구 동구의회 홈페이지 캡쳐
대구 동구의회 홈페이지 캡쳐

대구 동부경찰서는 4일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앞두고 의원 사이에 금품 전달 시도가 있었다는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동구의회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동구의회 한 의원실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구의회에서는 지난달 9일 치른 제8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앞두고 특정 의원이 동료 의원들에게 돈 봉투 등 금품을 전달하려 했다는 의혹이 나왔다.

이에 돈을 건네려 했다는 당사자로 지목받은 의원은 "실제로 금품을 주려 한 적도 없고 그럴 이유도 없다"며 "왜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다"고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그러나 경찰은 진위 파악을 위해 최근까지 동구의회 몇몇 의원과 주변인 등을 상대로 조사를 벌여왔다.

경찰 관계자는 "금품 관련 의혹에 관한 진위를 확인하고 있다"며 "자세한 내용은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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