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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국회의원,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에 특교세 10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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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국회의원
김정재 국회의원

김정재 국회의원(포항북·미래통합당)은 5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포항시 북구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비' 에 지역현안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우현동 도시숲에서 포항중학교, 롯데백화점을 거쳐 동빈내항에 이르는 900m구간의 도심 복개하천을 걷어내고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사업이다.

포항시는 2020년 11월까지 총사업비 363억원을 들여 콘크리트 도로를 철거하고 자연친화적 수변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질개선, 수생태계회복, 도시환경개선 등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구감소와 노후화로 침체된 원도심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경제 활성화 유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정재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에서 시급히 추진되어야 할 주요 현안사업들을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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