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은 13일 군수실에서 대구경북법무사회 영덕지부 및 영덕군 건축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법률 및 건축 분야 민원상담실 운영을 시작했다.
영덕군은 기존에 지적 및 국민연금 상담실을 운영해 왔으나, 전문화되고 복잡해지는 민원 수요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법률 및 건축 분야로까지 확대해 상담실을 운영하게 됐다.
상담은 법무사, 건축사로 구성된 민원상담위원들이 격주로 수요일 및 목요일 교대로 근무하면서 군민들에게 민원 편의를 제공한다.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영덕군 건축사협회 소속 건축사들이, 첫째 주와 셋째 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대구경북법무사회 영덕지부 소속 법무사들이 교대로 건축 및 법률 관련 상담을 통해 민원인들의 궁금증을 해소한다.
이희진 군수는 협약식에서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건축 및 법률 문제에 대한 무료 상담을 통해 군민의 권리를 보호하고, 군청 내 업무 담당자의 적극적인 행정으로 군민들의 편의가 증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