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발(發)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면서 경북 경산시가 평생학습관, 사회복지관 등 공공 다중이용시설의 문을 또다시 닫았다.
경산시는 2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여성회관과 문화회관, 읍·면·동 평생학습관 강좌를 휴강하기로 했다. 여성회관(64강좌)은 당초 3월 2일 개강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문을 열지 못하다가 지난 6월 8일 뒤늦게 개강했다. 문화회관(45강좌)도 지난 2월 24일 예정이던 상반기 개강을 미루다 결국 열지 못했고, 하반기는 지난 10일 개강했으나 임시 휴강하기로 했다.
경산 노인종합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어르신복지센터, 백천사회복지관 등 4개 복지관도 20일부터휴관한다. 이들 복지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월 문을 닫았다가 6개월여 만인 이달 18일 재개관했으나 이틀 만에 다시 휴관키로 했다.
경산시는 이 밖에 6월 1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던 경산수영장, 국민체육센터(진량)도 감염병 확산 추이와 인접 지역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휴장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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