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동안 332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환자가 전날 오전 0시 대비 332명 증가한 총 1만7천2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확진자는 국내발생이 315명, 해외유입이 17명이었다.
확진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발생했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등을 중심으로 수도권에서 확산하던 코로나19가 8·15 광화문 집회와 여름휴가, 각종 소모임 등을 연결고리로 전국적으로 퍼지는 양상이어서 '전국적 대유행의 문턱'에 들어선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내발생 확진자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127명, 경기 91명, 인천 21명 등 수도권에서 239명이 나왔고, 강원 16명, 대구·광주 각 9명, 경남 8명, 전남 7명, 충남 6명, 대전·전북·경북 각 4명, 부산 3명, 충북·제주 각 2명, 울산·세종 각 1명 등이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 과정에서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경기 4명, 광주·울산 각 2명 서울·인천·대전·충남·경남 각 1명 등이었다.
이날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국내 누적 사망자는 309명, 치명률은 1.82%다.
격리해제된 환자는 49명으로 총 1만4천169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고, 현재 2천524명이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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