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와 안동대학교가 '공공의대 유치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경상북도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치료가능환자 사망률 57.8%로 1위, 인구 1천명당 의사 수 1.4명으로 16위, 인구 10만명당 의대 정원 1.85명으로 14위 등 대표적인 의료취약지역이다. 또 응급의료 '매우 취약'지역 전국 21개 시‧군 가운데 4곳이 경북 북부권에 있다.
이에 따라 안동시는 박성수 부시장을 단장으로 7개 실무부서, 안동상공회의소, 안동의료원, 안동대 실무추진단과 함께 '안동시 공공의대 유치 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단은 앞으로 범도민 공공의대 유치위원회 발족, 도청 신도시 내 공공의대 캠퍼스 부지 확보, 중앙부처 대상 유치활동 등을 경북도에 건의하고 범시민 유치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성수 안동부시장은 "안동을 비롯한 경북 북부지역의 취약한 의료환경을 개선하고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대비한 공공의료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지역 국회의원, 유관기관‧단체 등과 지속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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