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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당명 31일 비대위 회의 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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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명`정강정책 의결을 위한 상임전국위·전국위도 다음달 1일과 2일 개최하기로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래통합당이 31일 비상대책위 회의 직후 새로운 당명을 공개하고 새 당명 및 정강정책 의결을 위한 상임전국위와 전국위는 다음달 1일과 2일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새로운 당명은 1만7천건에 육박하는 후보작이 접수되면서 큰 호응을 끌어냈다고 통합당은 판단하고 있다. 2012년 통합당이 여당이던 시절에는 1만여 건, 2017년 자유한국당 시절에는 5천800여 건 정도의 새 당명 공모 후보작이 들어왔던 점을 감안하면 국민 호응도가 크게 높아진졌다는 것이다.

공모 후보로 가장 많이 포함된 단어는 다섯 건 중 한 건 꼴로 등장한 국민(3천300여건)이었다. 이어 자유, 한국, 미래 순으로 등장했고, 우리, 함께, 행복, 희망 등도 제시됐다. 가장 많은 표가 나온 국민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시한 '세글자' 기준까지 그대로 적용하면 '국민당'이 될 가능성이 크지만 당명은 아직 유동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단순 명사형이 아닌 부사·형용사·동사형의 당명을 통해 신선함을 주자는 의견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되면 '당(黨)'이라는 글자도 빠질 수 있다.

한편 통합당은 현판식이나 로고 확정, 당색 결정 등의 절차를 가급적 추석 전에 마무리, 추석 밥상에 통합당의 새모습을 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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