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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판 "대구경북 최근 4년간 마약사범 292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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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자료 공개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 매일신문DB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 매일신문DB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용판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 달서병)이 2일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최근 4년간 마약류 사범 단속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만411명으로 2018년 8천107명, 2017년 8천887명, 2016년 8천853명 등 4년간 모두 3만6천258명이 마약 사범으로 경찰에 검거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대구에서는 1천357명이, 경북에서는 1천567명이 적발됐다.

특히 매일신문이 경찰청에 추가 취재한 결과 같은 기간 20대 이하 젊은 연령에서 대구는 34명(2016년)에서 77명(2019년)으로, 경북에선 50명에서 89명으로 크게 늘었다.

경찰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두고 스마트폰 이용이 보편화 되면서 마약 유통채널이 단속과 감시를 피해 인터넷, 각종 채팅 애플리케이션 등으로 다변화한 탓으로 보고 있다.

김 의원은 "단속 사각지대인 온라인 범죄에 대응할 수 있는 적절한 방안과 함께 검찰과 경찰 그리고 교육부, 식약처, 관세청 등 관계기관을 중심으로 협력을 강화해 마약 범죄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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