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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태풍 마이삭 3일 새벽 영남 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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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태풍 마이삭 3일 새벽 영남 관통". 청와대 페이스북

청와대가 2일 오후 6시 20분을 조금 넘겨 페이스북을 통해 9호 태풍 마이삭 경로 및 주의사항을 국민들에게 부탁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4시 기상청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3일 새벽 경남 남해안으로 태풍 마이삭이 상륙한다며, 이후 태풍이 영남 지역을 관통한다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이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재난 위기 경보를 가장 높은 '심각' 단계로 격상해 총력 대응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태풍 마이삭이 올해 처음으로 내륙을 관통하는 태풍이 된다며 "2003년 태풍 매이와 경로 및 강도가 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들께서는 재난방송 등을 통해 상황을 지켜봐 주시고 안전한 장소에 머물러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오후 7시 태풍 마이삭 예상경로를 업데이트할 예정이지만, 3일 새벽 부산 인근으로 상륙해 같은 날 아침 강릉 인근을 통해 빠져나가는 경로는 큰 변동이 없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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