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10일 산업장 폐기물을 상습적으로 불법 투기한 혐의로 A씨(52·대구시 달서구)등 5명을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
A씨 등은 지난 3월 3일 경북 성주군 한 폐기물 중간처리업체의 차량 5대를 이용해 영주 상망동 산57-1번지에 약 100t가량의 폐기물을 투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같은 시기에 폐기물 900t을 성주지역에 몰래 버린 것을 비롯해 전국을 돌아다니며 폐기물을 투기한 혐의로 경남 김해 서부경찰서, 성주경찰서, 영주시가 공조수사를 벌이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추가 혐의가 드러나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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