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이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서민경제 안정을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불로전통시장 등 8개 전통시장에 대해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장보기로 전환할 방침이다.
동구청은 각 부서별로 사전에 생활용품 및 추석제수용품 주문서를 작성하고 8개 전통시장 상인회에 전달해 배달서비스를 받을 계획이다. 결제는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및 대구행복페이로 이뤄진다.
이번 비대면 장보기 행사에는 동구 관내 전통시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감정원 등 관내 공공기관과 기업체 40여 곳도 동참할 예정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최근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한 전통시장 방문 감소와 언택트 경제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비대면 장보기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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