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뉴욕증시, 대형 M&A 소식에 기술주 상승…나스닥 1.87%↑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젠슨 황(Jensen Huang) 엔비디아 CEO
젠슨 황(Jensen Huang) 엔비디아 CEO

뉴욕증시가 기술주 반등에 힘입어 상승했다.

14일(미 동부 시각 기준)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7.69포인트(1.18%) 상승한 27,993.3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2.57포인트(1.27%) 상승한 3,383.5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03.11포인트(1.87%) 오른 11,056.65에 장을 마감했다.

주요 기업의 인수합병 영향이 기술주 전반에 활력을 제공했다.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부터 반도체 설계회사 ARM(암홀딩스)을 약 400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이날 5.8% 이상 오르며 장을 이끌었다.

중국 바이트댄스의 틱톡 매각과 관련해서도 진전된 소식이 나왔다.

오라클은 이날 틱톡의 모회사인 중국 바이트댄스와 기술제휴를 맺는 방안에 합의했다는 점을 확인했다. 바이트댄스가 틱톡을 완전 매각하는 대신 오라클이 미국 내 틱톡의 데이터를 관리하며 지분을 사들이는 방식에 합의가 있었다는 보도들이 앞서 나왔었다.

오라클 주가는 이날 4.3% 이상 올랐다.

이날 애플이 3% 오르고, 테슬라는 12.5% 이상 급등하는 등 기술주 전반이 회복 흐름을 보였다.

부작용 발생으로 지난주 임상시험을 일시 중단했던 아스트라제네카가 영국에서 시험을 재개했다는 소식이 백신 조기 개발에 대한 기대를 되살렸다.

미국에서 임상은 아직 재개되지 않았다는 소식도 나왔지만, 시장은 이에 크게 반응하지 않는 양상이다.

아스트라제네카 주가는 미국 임상 관련 보도 이후 일시적으로 떨어지기도 했지만, 이내 회복하며 이날 0.5%가량 올라 마감했다.

이날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오른 가운데 기술주가 2.07% 상승했다. 산업주도 1.31% 올랐다.

이날 상승 마감으로 시장 불안은 다소 진정됐지만, 당분간 변동성 장세는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내트웨스트 마켓의 제임스 맥코믹 글로벌 전략 담당 대표는 "수익률은 낮고 변동성은 큰 장세로 전환하고 있다"면서 "지난 2~3월과 같은 상황으로 돌아간다는 것은 아니지만, 몇몇 이벤트와 위험 요인들의 돌파구를 찾을 때까지 상단은 다소 제한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의 검찰개혁 구상에 대한 유시민 작가의 비판이 청와대와의 충돌로 이어지며 법적 대응 가능성까지 언급되고 있다. 유 작가는 대통령...
대구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들에게 사회연대경제 분야에서 실무를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21억원을 들여 '사회연...
형법 제328조 1항의 친족 간 재산범죄 형 면제 조항이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71년 만에 효력을 잃고, 올해 추석에는 친고죄로 일원화된 새...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은 북한군 포로 2명을 한국으로 보냈다고 주장하며 이들의 생포가 쉽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한국 정부는 이들의 입국을..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