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조8천억원 규모 4차 추경안이 22일 오후 9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과했다.
남은 절차는 국회 본회의 표결이다. 이날 오후 10시쯤 예정돼 있다.
예결위는 이날 오후 8시 30분 조정소위를 연 데 이어, 오후 9시 전체회의에서 4차 추경안을 통과시켰다.
예결위 조정소위에서는 사업별 예산 6천177억원 감액 및 5천881억원 증액 내용을 합쳐, 정부안과 비교해 296억원을 감액시켰다.
4차 추경안은 여야가 추석 전 집행을 위해 이날 오전 합의한만큼, 본회의 가결이 확실시된다.
한해 4차례 추경 편성은 1961년에 이어 59년만의 일이다. 앞서 1차 추경(국회 본회의 통과 기준 3월 17일)은 11조7천억원, 2차 추경(4월 30일)은 12조2천억원, 3차 추경(7월 3일)은 35조1천억원 규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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