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지역의 휴요양병원에서 24일 새로이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병원발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다.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 북구 장성동 휴요양병원 입원 환자 중 80대 여성 2명·70대 여성 1명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이들은 지난 21일 병원 전체에 대한 전수조사에서 유전자 검사 결과가 불확실해 미결정 대상자로 분류됐으며, 23일 재검 후 24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포항지역은 전체 83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휴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만 7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휴요양병원은 세명기독병원 치료 후 이송됐던 74번 확진자가 입원한 곳이다.
74번 확진자는 사랑제일교회 신도였던 성남시 256번 확진자가 자신의 아버지(71번 확진자) 면회를 위해 세명기독병원을 찾았던 당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포항시는 74번 확진자가 머물렀던 요양병원 5층을 코호트(동일집단) 격리하고, 지난 21일 요양병원 의료진과 환자 263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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