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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동 공장 내부서 후진하던 탑차에 깔려 70대 男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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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공장서 2.5톤 탑차 후진하다 사고
경찰, CCTV 영상 분석·목격자 진술 토대로 조사 중

대구북북경찰서 전경. 매일신문 DB
대구북북경찰서 전경. 매일신문 DB

대구의 한 제조업체 공장에서 후진하던 배송트럭에 깔려 70대 남성이 숨졌다.

29일 오후 1시쯤 대구 북구 검단동에 있는 한 제조업체 공장에서 2.5톤 탑차가 A(74) 씨를 덮쳤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트럭 뒤에 서 있던 A씨가 후진하는 트럭을 미처 피하지 못하고 있다가 우측 앞바퀴에 치여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공장 내부 CCTV 영상을 분석하는 한편 목격자를 대상으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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