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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철강공단 확진자 접촉 70대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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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100번째 확진자와 밀접 접촉
지역 감염 103명으로 늘어

이강덕 포항시장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하며 특별 방역 대책을 설명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이강덕 포항시장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하며 특별 방역 대책을 설명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2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해 지역 확진자 수가 총 103명이라고 밝혔다.

포항시에 따르면 이번 103번 확진자는 남구에 거주하는 70대이며, 앞서 발생한 100번 확진자(철강공단 근로자)와 접촉했던 지인으로 확인됐다.

103번 확진자는 지난달 23일부터 기침과 근육통, 오한 등 이상 증상을 보였으며, 지난 1일 오전 검채 채취 후 확진 판정을 받고 안동의료원으로 후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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