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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최초 커밍아웃한 권도운 "성소수자 인권 대변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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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트로트 가수 권도운 sns
사진. 트로트 가수 권도운 sns

트로트 가수 최초로 권도운이 성소수자로서 커밍아웃을 했다.

6일 권도운은 소속사 믿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성소수자의 인권을 대변하고 연예계 커밍아웃의 지평을 열어 가는 역할을 하고 싶었다"며 이번 커밍아웃의 배경을 밝혔다

이어 "성소수자의 인권을 대변하고 연예계 커밍아웃의 지평을 열어 가는 역할을 하고 싶었다"라며 커밍아웃의 포부를 밝혔다.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도 "#게이 #트로트가수 #권도운 아침부터 기사가 쏟아져 깜쪽 놀랐네요"라는 글을 올리며 커밍아웃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제가 더 열심히 할게요.성원에 감사드립니다"이라고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권도운은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 1학년에 재학 중이던 지난 2009년 제2회 TBS 대학생 트롯 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았고 이듬해 정식 데뷔했다. 2011년에는 '권스틴'이라는 예명을 내세워 활동했다.

지난 7월 트롯 장르의 신곡 '카사노바'를 발표했고, 현재 나몰라패밀리의 유튜브 콘텐츠 '나몰라패밀리 핫쇼- 나몰라디오'에 고정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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