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는 72명으로 나타났다. 전날보다 18명 늘어난 수치이지만 아직까지는 두 자릿수로 유지되는 상황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2명 늘어 누적 2만4천548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72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61명, 해외유입은 11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서울 23명, 인천 8명, 경기 24명 등 수도권에서만 5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부산 3명, 대전·충남·전남이 각각 1명씩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는 11명이다. 이 가운데 5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6명은 서울·충남(각 2명), 대구·전남(각 1명)의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430명(국내 평균 치명률 1.75%)이 됐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89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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