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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실시간 교통신호정보 개방해 자율차 안전운전 효과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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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까지 수성알파시티 교차로 부분 통제

대구시는 오는 30일까지 대구 수성구 알파시티1로 200m 구간에서 자율주행차 운행시험을 실시한다. 자율주행버스가 수성알파시티 인근을 지나고 있다. 매일신문 DB
대구시는 오는 30일까지 대구 수성구 알파시티1로 200m 구간에서 자율주행차 운행시험을 실시한다. 자율주행버스가 수성알파시티 인근을 지나고 있다. 매일신문 DB

대구시가 자율주행차 실전 운행에 나선다. 도로에서 실시간 교통정보를 보내는 방식으로 운행 보완 시험을 거친다.

대구시는 도로교통공단과 12일부터 30일까지 대구 수성알파시티 1개 교차로에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자율주행차량 운행시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운행시험이 진행되는 대구 수성구 알파시티1로 200m 구간은 왕복 6차로 중 1, 2차로가 통제되고 3차로에는 통제원이 배치된다.

대구시는 이번 시험이 자율협력주행의 안전운전 효과 검증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자율주행차의 경우 차량에 장착된 카메라와 레이더 등 감지기를 통해 주변 상황을 인식하기 때문에 먼 거리나 사각지대에서 발생하는 상황에 취약했다는 것이다.

운행시험은 도로에 설치된 센서로 실시간 교통신호정보를 차량에 전송, 비보호 좌회전과 유턴 등 다양한 상황에 대한 안전운전 효과를 확인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대구시는 시험결과를 분석하고 교통신호정보 제공 기술을 보완해 달성군 국가산업단지 교차로 30여 곳에 해당 시스템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운행시험이 지역 자동차업계의 안전운전 관련 제품과 서비스 모델 발굴에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교통신호정보가 자율주행차 안전운행에 매우 중요한 교통정보이기 때문이다.

윤정희 대구시 교통국장은 "대구시 신성장동력인 자율주행차산업 육성을 위해 교통신호정보 개방사업 효과성 검증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시험기간 동안 도로가 부분 통제되는 만큼 시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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