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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 무대 달군 'LDP 무용단'…아양아트센터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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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토) 오후 5시 아양아트센터 아양홀

김동규 작품
김동규 작품 '몸부림'. 아양아트센터 제공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 무대를 뜨겁게 달구었던 LDP 무용단의 파워풀하고 실험적인 공연 '트리플 빌'이 17일(토) 오후 5시 대구 동구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펼쳐진다.

'트리플 빌'은 정영두·김동규·김설진 3명의 안무가들이 저마다의 개성을 담은 세 개의 작품 '새벽', 'MARRAM', 'MOMBURIM'(몸부림)으로 구성된다.

정영두 안무가의 '새벽'은 강혁·김보람·김수인·정록이·황창환·윤승민과 함께 새벽이라는 시간에서 느껴지는 감정들을 춤으로 표현해낸다. 정영두는 신체가 가진 섬세한 움직임을 집요하게 탐구하고 정제시켜 자기만의 춤 언어로 구축하고 있다.

이어 엠넷 '댄싱9'을 통해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은 안무가 김설진의 무대가 펼쳐진다. 불완전한 관계, 편집된 기억에 대한 질문으로부터 시작된 'MARRAM'은 김성현·이정민·이주희·한윤주·신호영·장지호·김영채 등의 무용수가 출연한다.

마지막으로 LDP 무용단 수장인 안무가 김동규의 'MOMBURIM'은 임샛별·윤나라·정건·이홍·정하늘·한대교·이정은·박지희·장회원·함희원 무용수가 함께한다. 자유롭고 이유없는 신체의 움직임이 모여서 어떤 의미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질문하는 작품으로 춤의 근원을 생각하게 한다.

2001년 창단 이래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LDP(Laboratory Dance Project) 무용단은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무용단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무용수들로 구성됐다. 뛰어난 아이디어, 파워풀한 에너지와 차별성을 강조한 실험적 도전으로 고유의 레퍼토리를 창작해 나가고 있다.

R석 3만원, S석 2만원, 예매 티켓링크·인터파크. 만 7세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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