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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서훈 안보실장, 13~16일 방미…한미동맹 굳건함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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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 국가안보실장,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면담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6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있다. 연합뉴스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6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있다. 연합뉴스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13일부터 16일까지 일정으로 미국 측 초청으로 워싱턴을 방문, 미국 현지시간으로 14일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면담하고, 최근 한반도 정세 및 한미 양자 관계 현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협의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15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서 실장과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이날 면담을 통해 한미동맹이 굳건함을 재확인했다고 청와대는 덧붙였다.

안보실장 취임 후 처음으로 이루어진 이번 방미는 비핵화를 비롯한 북한 관련 문제 협의 및 동맹 주요 현안 조율 등 양국 NSC(국가안전보장회의)간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굳건한 한미동맹에 대한 미국 조야의 지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한미 안보실장 간에는 그간 두 차례 유선 협의 및 수차례 서신 교환을 통해 긴밀히 소통해 왔으며, 대면 협의는 서훈 국가안보실장 취임 직후부터 논의됐으나, 오브라이언 보좌관의 코로나 확진, G7 정상회의 연기 등 미국 측 사정으로 일정을 확정하지 못해 왔으며 이번 안보실장 방미를 계기로 처음 대면 협의가 이뤄졌다.

서 실장은 방미 기간 중 폼페이오 국무장관을 비롯해 미국 정부 고위관계자 및 주요 싱크탱크 인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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