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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방병무청, 모범 사회복무요원에 김창민 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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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방해양수산청 복무하며 지자체 공무원 합격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 복무 중인 김창민 사회복무요원이 지난 9월 태풍에 날아온 쓰레기를 정리하고 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 제공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 복무 중인 김창민 사회복무요원이 지난 9월 태풍에 날아온 쓰레기를 정리하고 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 제공

대구경북지방병무청(청장 이익규)은 병역의무를 이행하면서 취업에도 성공한 청년으로 김창민 사회복무요원을 소개했다.

김창민 사회복무요원은 2019년 7월부터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 복무하면서 민원실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친절히 안내하고, 청사 내 사무실 정리정돈 등 쾌적한 근무환경을 위해 궂은 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포항 지역을 강타한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으로 부둣가로 밀려온 쓰레기를 앞장서서 치우는 등 재난복구에도 힘썼다.

또한 낮에는 사회복무요원으로 성실히 일하고, 밤에는 가정형편에 보탬이 되고자 겸직허가(사회복무요원이 복무 중 본인 또는 가족의 생계유지를 위하여 필요한 경우 등의 사유로 다른 직무를 겸하는 행위에 대하여 복무기관장의 허가를 받는 것)를 받아 아르바이트를 했다.

그러면서도 평소 꿈꾸던 공무원 준비를 소홀히 하지 않으며 최근에는 인근 지자체 공무원 시험에도 합격했다.

포항지방해양수상청 관계자는 "김창민 사회복무요원은 복무기관 내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부서를 따지지 않고 솔선수범한다. 가정에도 경제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등 모든 면에서 타의 모범이 된다"고 말했다.

이익규 청장은 "후배 사회복무요원에게 귀감이 되는 훌륭한 사회복무요원의 사례가 많이 알려져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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