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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 확진" 강남 가상화폐 사무실 방문자 검사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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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발생 '서울 강남구 논현로 507 성지하이츠 3차 오피스텔 911호, 1803호'
방문자 검사 요구 문자 '이례적' 전국 발송

빨간 원이 가리키는 곳이 서울 강남구 논현로 507. 네이버 지도
빨간 원이 가리키는 곳이 서울 강남구 논현로 507. 네이버 지도
16일 오후 8시 30분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국을 대상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 관련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다음과 같다.
16일 오후 8시 30분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국을 대상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 관련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다음과 같다. '[중대본] 10.1~10.12 서울 강남구 논현로 507, 성지하이츠3차 911호,1803호 방문자는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바람(☎1339, 120)'

16일 오후 8시 30분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국을 대상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 관련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확진자가 발생한 곳의 방문자를 찾는 내용이다.

다음과 같다.

'[중대본] 10.1~10.12 서울 강남구 논현로 507, 성지하이츠3차 911호,1803호 방문자는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바람(☎1339, 120)'

긴급재난문자에서 가리키는 곳은 성지하이츠 3차 오피스텔이다. 지번 주소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642-6 등이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역삼역 북쪽(6번 출구 위)에 위치해 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 오피스텔에서는 1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현재까지 총 5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건물 911호 및 1803호는 '크립토에이블'이라는 이름의 가상화폐(암호화폐) 관련 사업 회사의 사무실로 추정되고 있다.

확진자들은 10월 초 해당 오피스텔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이번 긴급재난문자에서도 10월 1~12일 방문자를 찾은 것이다.

한편, 코로나19 관련 긴급재난문자는 보통 기초 지자체 내지는 광역시·도 단위로 발송되는데, 이번 긴급재난문자는 서울 강남구 소재지 방문자에 대해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을 것을 알리는 내용을 '이례적으로' 전 국민에게 발송한 것이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 긴급재난문자 송출 지역은 강원도, 경기도, 경상남도, 경상북도, 광주광역시, 대구광역시, 대전광역시,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 울산광역시, 인천광역시, 전라남도, 전라북도, 제주특별자치도, 충청남도, 충청북도, 세종특별자치시 등 국내 17개 시·도 모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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