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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경진대회 대상에 '빅데이터 활용 창업 입지 분석' 치즈스틱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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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주정차 다발지역 분석한 '영파이' 팀 최우수상
대구시 "수상작 지역 문제 해결에 활용"

김태균
김태균 '치즈스틱' 팀장이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에서 열린 '제2회 대구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16일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에서 '제2회 대구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한 결과 '치즈스틱' 팀이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시상식은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돼 본선에 진출한 팀 대표와 주요 관계자를 제외한 나머지 팀원은 온라인으로 결과를 지켜봤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자는 취지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43개 팀이 참가해 8개 팀이 상을 받았다. 이중 대상을 받은 치즈스틱 팀은 '대구 소상공인 부흥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및 모델 개발'을 주제로 지역별 창업 성공률 지표와 예상 매출액 등을 시각화한 창업 서비스를 제공, 대구시장상과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이 외에 대구 불법 주정차 다발지역을 분석해 효율적인 순찰 경로를 제안한 '영파이' 팀이 최우수상, 대구도시철도 승하차 자료를 분석, 수요에 맞춘 운행 스케줄을 제안한 '데이터분석연구회'가 우수상을 받았다. 대구시는 이번 대회 수상작을 지역 문제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경진대회로 빅데이터가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열쇠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빅데이터가 사회 문제의 해결책으로 쓰일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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