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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언택트 교육방식을 적용한 취업·창업 지원 프로그램, 예비직장인들 사이에서 호평

포스코 취업아카데미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화상회의를 통한 언택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포스코 취업아카데미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화상회의를 통한 언택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포스코가 언택트 교육방식을 적용한 취업·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실질적인 효과를 내면서 예비 직장인들 사이에 호평받고 있다.

포스코는 청년 인재를 육성하고 이들의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포유드림'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포유드림 교육 목표는 ▷포스코 취업아카데미 ▷청년 AI·Big Data 아카데미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 등 취·창업에 도움되는 콘텐츠를 통해 2023년까지 5천500명에게 교육을 제공할 방침이다.

우선 '포스코 취업아카데미'는 취업 경쟁력 및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자기소개서 코칭, 모의면접 등 참여형 실무과제를 수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모두 1천289명이 수료, 462명(38%)이 취업에 성공했다.

교육생 전원에게 무료 숙식과 연수수당 50만원을 지원하고 교육 성적 우수자는 2개월간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기회를 준다.

'청년 AI·Big Data 아카데미'는 국내외 기업들의 채용선호 대상인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Big Data) 전문가를 육성하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수료자 283명 중 43%인 122명이 AI 분야에 취업했다.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은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아이디어 구체화, 사업계획서 작성 등 실무 교육부터 법무·재무·노무 등 경영 지식까지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134명이 수료, 78명이 창업에 성공했다.

지난해 포스코에 취업한 안동환(27) 교육생은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특히 기업의 업무 및 문제해결 방법을 쉽게 접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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