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지난해에 이어 '처음학교로'(www.go-firstschool.go.kr)를 통해 2021학년도 유치원 신입생을 모집한다.
대상은 대구지역 모든 유치원(공립 115개·사립 226개)으로, 11월 2일 우선모집에 이어 일반모집, 추가모집을 거쳐 내년 1월 말 유아모집을 마무리한다. 유치원 입학을 원하는 학부모는 시스템이 오픈하는 30일 오전 9시부터 '처음학교로'에서 유치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유아 일반모집 선발 추첨방식이 달라진다. 1희망순위에서 선발된 유아는 2, 3희망순위 추첨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중복선발을 제한한다.
또 올해부터 졸업생의 형제자매를 우선 선발할 수 없고, 쌍둥이는 유치원장의 재량으로 우선모집 대상에 포함해 같은 유치원에 다닐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일반모집 접수기간인 11월 18~20일 이전에 사전 접수(11월 16일)가 가능하며, 접수 결과와 선별 결과를 모바일로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1희망순위 유치원에 선발된 유아는 2, 3희망 추첨에서 제외되므로, 1~3희망 유치원 선정에 학부모의 신중한 선택이 요구된다"며 "접수인원이 모집정원을 초과하는 경우 유치원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 현황 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했다.
※'처음학교로': 온라인으로 유치원에 지원할 수 있는 공공 통합지원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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