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전 국회에서 시정연설을 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2021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통해 '위기에 강한 나라'를 강조할 예정이라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27일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강 대변인은 "방역 성공을 기초로 OECD 국가 중에서 가장 빠르게 경제를 회복하는 나라로 꼽히고 있다"며 "문 대통령이 위기에 강한 나라임을 강조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일찍이 겪어보지 못한 위기 속에서 오히려 희망을 만들어낸 우리 국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예산안을 통해 내년에 어떻게 방역과 경제를 동반 성공시켜 위기에 강한 나라를 굳건히 해 나갈 것인지 밝힐 계획이라고 강 대변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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