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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낭송진흥회 창립기념 ‘시낭송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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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대구 수성구 그랜드호텔 리젠시홀에서 대구시낭송진흥회 창단기념 시낭송 콘서트가 열렸다. 대구시낭송진흥회 제공
26일 대구 수성구 그랜드호텔 리젠시홀에서 대구시낭송진흥회 창단기념 시낭송 콘서트가 열렸다. 대구시낭송진흥회 제공

대구시낭송진흥회는 26일 대구 수성구 그랜드호텔 리젠시홀에서 창단기념 시낭송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시낭송, 마음의 쉼표'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고단함을 위로하고 지친 마음에 잠시라도 휴식 같은 시간을 갖고자 마련했다. 박방희 대구문인협회장 등 내빈과 관객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국악원 강사 이솜 연주가의 아름다운 해금 연주로 제1부가 시작됐다. 콘서트는 제4부 '노래가 된 시, 시가 된 노래'란 주제로 테너 김남수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마지막으로 시와 음악이 함께한 감동의 자리가 됐다.

심정숙 대구시낭송진흥회장은 "향기 나는 나무는 나무를 찧는 도끼에도 그 향기가 묻어난다고 했다. 오늘 우리가 함께한 음악과 시 향기가 또 다른 사람에게 전달되어 온 세상이 시 향기로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따뜻한 사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깊어가는 가을밤 아름다운 시로 마음을 적시고 가을 풍경 한 점 가슴에 그리는 시간이었다"고 감동을 전했다.

한편, 대구시낭송진흥회는 시를 사랑하고 낭송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단체로 한 편의 시를 읽으면서 마음을 나누고 행복을 나누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언제나 문을 활짝 열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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