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TV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가 30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손만 대도 폭발하는 까칠한 문제견 곰례(4·믹스)의 첫인상은 예상과는 달리 얌전한 모습이다. 제작진이 방심하고 있던 그때, 산책 줄을 든 보호자가 곁으로 다가가자 금세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포착된다. 산책 줄을 채우려 하자 갑자기 돌변해 공격하며 화를 이기지 못한 곰례는 결국 보호자에게 입질을 하고야 만다.
만지려고 하면 시한폭탄처럼 터지는 녀석의 분노와 공격성은 목욕할 때도 예외가 없다. 물리지 않기 위해 씻기는 내내 곰례의 눈치를 봐야 하고 아무리 어르고 달래도 매번 도망을 가는 곰례 때문에 목욕 시간마다 추격전이 벌어진다. 예민한 곰례는 발톱 깎기, 귀 청소 등 기본 관리조차 거부해 보호자의 걱정은 커져만 간다.
이런 문제 행동을 유심히 살펴보던 중 갑자기 병원으로 이동해 검사를 받게 된다. 곰례를 위한 맞춤 솔루션과 함께 보호자들이 집에서 확인할 수 있는 반려견의 이상 징후를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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