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대구시회장에 김득진(61) 씨가 당선됐다.
대구시회는 28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2020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차기 대구시회장 후보자 2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모바일 투표를 실시한 결과 김득진 후보가 당선됐다고 29일 밝혔다. 또 부회장으로 방선규, 박정원 주택관리사, 감사로 이기헌, 조재영 주택관리사가 각각 선출했다.
경북 성주 출신인 김득진 당선자는 대구고와 경북대 농대를 나온 뒤 지난 1990년 1월 제1회 주택관리사(보)에 합격, 범물창신·태성·한라아파트 등 관리사무소장을 지냈다. 김 당선자의 임기는 3년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김 당선자는 "지난 30년간 관리소장과 협회 임원의 경험을 바탕으로 관리직원의 노동 권익보호와 불이익 방지에 앞장서고 회원 제안수렴 공약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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