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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6항공전단, 6.25 전쟁 영웅 3인 무공훈장 직접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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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울산 거주 유가족 찾아 존경·감사 마음도 전해

12일 해군 6항공전단이 6·25전쟁 참전용사 고 윤병재 중사의 유가족에게 무성화랑 훈장을 전수하고 있다. 해군 6항공전단 제공
12일 해군 6항공전단이 6·25전쟁 참전용사 고 윤병재 중사의 유가족에게 무성화랑 훈장을 전수하고 있다. 해군 6항공전단 제공

해군 6항공전단은 12, 13일 이틀간 포항과 울산지역에서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무공훈장 수여 대상자가 됐지만 대상인지 모르거나 불가피하게 찾아가지 못한 전쟁 영웅의 유가족을 찾아 무공훈장과 존경·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해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 윤병재 중사 유가족(포항)에게 무성화랑 훈장을, 고 윤대철 하사와 고 임봉춘 하사 유가족(울산)에게 각각 금성화랑 훈장을 전수했다.

김수태 6항공전단 참모장은 "조국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선배 전우를 기억하고 기리는 것은 우리 군의 당연한 의무"라며 "선배들의 호국정신과 희생정신을 가슴에 새겨 해양수호의 임무를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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