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금오회(회장 남성희)는 19일 오전 인터불고호텔에서 제46회 금오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로 46회를 맞는 금오대상은 코로나19의 위기의 상황에서 방역과 위기 극복에 헌신한 의료인과 언론인, 경찰, 소방, 행정공무원에게 시상했다.
7월 22일에서 9월 10일까지 대구경북 소재 각 기관과 단체에 추천을 받은 30여명의 후보자자 가운데 엄정한 심사를 거친 결과 개인 11명과 수상단체 1팀을 선정했다.
수상단체와 수상자는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 최문도(대구시 안전기획팀장), 이성구(대구시 의사회 회장), 장유석(경상북도 의사회 회장), 김진환(대구동산병원 진료부장), 김경옥(대구의료원 간호부장). 송도하(대구지방경찰청 112상황실 관리팀장), 김태준(경북지방경찰청 경무과), 안현우(대구동부소방서 구급대 소방위), 김태용(구미소방서 구조구급과 소방장), 김경호(제50사단 군사경찰대장), 정창룡(매일신문 논설주간)등이 수상했다.
금오회는 1970년 6월 9일 지역 유력인사 22명이 결성 지역 발전을 위해 창립된 단체로 1975년부터 국가보훈, 방위 방재, 치안 사회봉사, 문화, 언론 등 분야에서 지역 발전과 봉사에 공이 많은 유공자 10여명 발굴, 매년 5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시상하는 금오대상을 열고 있다. 지금까지 400여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남성희 회장은 "올해 금오대상은 위기에 빠진 대구·경북을 위해 희생을 마다 않으신 의료인과 각 분야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시상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 수상자와 수상단체는 위기에서 지역을 구한 희망의 산증인들이다. 금오회는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애쓴 숨은 일꾼을 발굴하고 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역발전과 봉사에 씨앗을 뿌리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