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김태헌)는 2·28 민주운동 60주년을 맞아 25일 교내에 기념비를 세웠다.
'대구농업마이스터고 2·28 민주운동 기념비'는 약 3천만원을 들여 제작한 것. 이곳 48회(회장 지윤택) 동문들이 주축이 돼 기념비 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뒤 동기생 성금과 총동창회 후원으로 재원을 확보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우동기 2·28 민주운동기념사업회장, 이정현 학교 총동창회장, 모교 2·28 민주운동 기념비 사업추진위원회 지윤택 회장(48회)과 2·28 참여 동기생(유공자) 등이 참석했다.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참석자를 제한했다.
우동기 2·28 민주운동기념사업회장은 "독재에 당당히 맞선 선배들의 정신을 파급, 청소년들에게 민주적인 사회를 만들어 주는 게 기성세대의 역할"이라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정현 총동창회장은 "후배들이 선배들의 나라 사랑 정신과 모교에 대한 애정을 더욱 생생하게 느끼게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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