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인재육성장학회가 내년부터 지역 출신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반값 등록금 장학사업'을 전격 시행한다. 장학회를 운영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첫 사례다.
(재)영양군 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달 30일 '제26차 정기이사회 회의'를 열어 대학 신입생 장학금 지원안을 포함해 내년도 사업계획을 의결했다. 장학금 재원은 기탁금과 예‧적금 이자수입 등 관련 예산으로 3억5천600만원이다.
반값 등록금은 영양에서 초·중·고 모두 졸업한 학생의 경우, 대학 입학 등록금 한국장학재단 등 타 장학금을 제외하고 본인부담금의 반값(200만원 한도)을 지원받으며 관내 고교 졸업자의 경우, 성적제한 없이 100만원을 지원받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강화된 장학사업을 통해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힘껏 도울 것"이라고 했다.
한편 영양군은 1997년부터 지역 내 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 및 대학생에게 '영재장학금'을 지급한 이후 2008년 재단법인 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를 설립, 장학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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