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부유세를 도입하겠다고 6일 밝혔다.
이상민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부유세 법안을 준비 발의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빈부격차가 심화되고 있고, 특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로 더욱 어려운 사회취약계층과 국가부채 급증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소개했다.
이상민 의원은 최근 아르헨티나 국회가 부유세 법안을 통과시켰다고도 소개했다. 이상민 의원은 "아르헨티나 국횡회에서는 2억 페소(한화 26억 5천만원정도) 이상 자산을 가진 큰 부자 1만 2천명에게만 부과하는 부유세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한다. 그 부유세로 거둔 3천억 페소를 의료품 확보, 중소기업 지원, 학생 장학금 등에 지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