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대구광역시합창연합회 회장에 유대안 씨가 선출됐다. 대구시합창연합회는 지난 5일 대구음협 아트홀에서 2020년 정기총회를 열고 유 씨를 회장으로 뽑았다. 또 수석부회장에는 공기태 씨, 부회장엔 권유진, 김산봉, 우성규, 김상충, 김문영, 주선영 씨, 감사에는 홍순덕, 최현경 씨를 선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코로나19로 합창단 지휘자로 구성된 본 회의 이사진만 참석했다.
유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구합창연합회가 그동안 추진해 온 대합창제에 지역 작곡가들의 창작 합창곡을 장려할 것"이라면서 "학술세미나를 통해 대구합창의 역사를 살펴 정체성을 확립하는 동시에 추진해 온 동요경연대회를 통해 더 많은 꿈나무를 조기에 발견'육성하는데 주안점을 두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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