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검찰총장의 '해임'까지 결정할 가능성이 있는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가 내일인 10일 열릴 예정인 가운데, 윤석열 총장 측은 징계위 참석 여부를 내일 오전 결정해 언론에 알리겠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윤석열 총장 측 이완규 변호사는 취재진에 입장문을 보내 "윤석열 총장이 내일 오전 징계위 출석 여부를 말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윤석열 총장 측은 오늘(9일) 오후 4시쯤 징계위 참석 여부를 결정, 변호인에게 알릴 예정이었는데, 예고한 시각을 넘긴 상황이다.
윤석열 총장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하는 징계위는 10일 오전 10시 30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 열릴 예정이다.
징계위에는 징계 청구를 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참석하지 않는다.
법무부는 현재까지 징계위 명단을 공개하지 않은 상황이다. 명단 공개는 윤석열 총장 측이 요청해왔다. 법무부는 심의 및 의결의 공정성 보장을 징계위 명단 비공개 사유로 밝혔다. 법무부는 징계위 명단이 그간 한 차례도 공개되지 않은 관례도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1.2%, 2주째 하락세…민주당도 동반 하락
"울릉도 2박3일 100만원, 이돈이면 중국 3번 가"…관광객 분노 후기
경찰, 오늘 이진숙 3차 소환…李측 "실질조사 없으면 고발"
장동혁, '아파트 4채' 비판에 "전부 8억5천…李 아파트와 바꾸자"
한동훈 "지방선거 출마 안한다…민심 경청해야 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