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신도시에 있는 호민지가 낚시꾼이 버리는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는 보도(매일신문 12월 9일 자 11면)와 관련, 한국농어촌공사가 대대적인 환경정화에 나섰다.
농어촌공사 안동지사는 9일 '내 고향 물살리기 환경정화의 날' 행사를 갖고 직원 15명 등을 호민지에 긴급 투입해 100ℓ 쓰레기 종량제 봉투 50개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현장에 있던 낚시객을 상대로 쓰레기 투기 금지 등 계도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아울러 농어촌공사는 향후 풍천면행정복지센터 등 관계기관과 협렵해 지속적인 쓰레기 수거를 진행하고 쓰레기 불법 투기 계도 및 단속 활동을 실시할 방침이다.
한국농어촌공사 안동지사 관계자는 "쓰레기 투기로 인해 호민지가 오염되는 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쓰레기 불법 투기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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