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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11전비, ‘코로나19 대응 모의훈련’으로 초동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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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 상황 발생 시 대응 상황 모의 훈련

공군 제11전투비행단이 10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올 경우를 대비한
공군 제11전투비행단이 10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올 경우를 대비한 '코로나19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공군 제11전투비행단 제공

공군 제11전투비행단(이하 11전비)은 10일 항공의무전대에서 '코로나19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부대 내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발생했을 때 추가적인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진행됐다. 동원 가능한 인원과 임무 수행 절차를 점검해 신속, 정확한 초동 조치 능력을 향상시키자는 취지다.

대량 검체 채취가 필요한 상황을 대비해 기존에 도입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보다 신속한 검사가 가능한 도보 이동형 '워킹 스루' 방식을 활용, 운영절차를 숙달하도록 했다.

훈련은 코로나19 의심환자가 발생했을 경우를 가정해 실시됐다.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진단검사(PCR)를 실시하는 상황을 가정해, 훈련 내용을 ▷'워킹 스루' 선별진료소를 가동 ▷자체 검체팀 4개조 편성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 실시 ▷접촉 가능성 있는 장병들을 격리‧관찰 등으로 구성했다.

항공의무전대 요원들은 격리자 관리반, 역학조사반, 자료 종합반 등으로 나눠 코로나19 대응반을 편성했다.

편성된 각 팀에서 요원별로 세부업무를 분담하고, '워킹 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상황과 동선을 반복 숙달하며 발빠른 초동 조치가 이뤄지도록 진단검사 능력을 보강했다.

또한 훈련 후에는 자체 평가와 토의를 통해 보완사항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훈련을 주관한 항공의무전대장 김미정 중령(간사 41기)은 "위기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조치를 통해 군 내 확산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자 훈련을 계획했다"며 "11전비는 올 초 대구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상황을 경험하며 굳건한 대응태세를 확립해왔다. 앞으로도 전력손실을 방지하고 안전한 비행단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군 제11전투비행단이 10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올 경우를 대비한
공군 제11전투비행단이 10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올 경우를 대비한 '코로나19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공군 제11전투비행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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